베트남이 4월부터 중고승용차및 오토바이수입을 금지키로 결정해 대베트
남수출이 큰타격을 받게됐다.

31일 무공 호치민무역관은 베트남 상무부가 4월1일부터 승용차를 포함한
12인승이하 차량과 오토바이및 모터부착자전거 가전제품 의류및 직물등의
중고품수입을 금지키로 결정했다고 본사에 알려왔다.

호치민무역관은 지난해 한국의 대베트남 주종수출품목으로 부상한 중고승
용차와 오토바이및 모터부착자전거의 경우 지난해말부터 베트남의회에서 유
해론이 제기돼 올들어 잠정수입금지조치가 취해져오다

이번에 수입금지품목으로 지정됨으로써 앞으로 수출길이 막히게됐다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