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31일 국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산업인력을 육성하는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산업계가 주도적으로 기술대학을
설립할수있도록하는 내용의 산업기술대학법을 오는 5월 임시국회에 상정
키로했다.

상공자원부와 민자당은 이날 국제화 개방화시대의 산업경쟁력강화방안을
논의,이같이 결정하고 산기대가 내년부터 문을 열수있도록 빠른시일내에
기술대학모델개발에 들어가기로했다.
당정은 또 기능인력의 현장적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공고의 교육과정을
학교에서 2년 수학하고 기업체에서 1년 실습하는 "2+1"체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했다. 당정은 이를위해 우선 금년중 17개 공고학생
3천6백명을 대상으로 2백34개 산업체에서 1년간 현장실습을 실시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