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생 70여명 교내서 철야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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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생 70여명은 31일 오후 5시30분부터 교내 본관2층
재단사무국 사무실을 점거하고 재단전입금 확충과 등록금 부당
유용 진상조사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91년과 92년에 60여억원의 등록금이 학교운영경비로
유용됐다"며 "등록금이 부당하게 전용되는 일이 없도록 학교측이
재단전입금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학생 4백여명은 이날 오후 2시 교내 민주광장에서
"94 학원개혁 승리와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민족고대 투쟁선포
식"을 갖고 학교 및 재단측에 *단과대별 부실교육여건 개선 *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등록금 공동심의위원회 구성등을 촉구했
다.
재단사무국 사무실을 점거하고 재단전입금 확충과 등록금 부당
유용 진상조사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91년과 92년에 60여억원의 등록금이 학교운영경비로
유용됐다"며 "등록금이 부당하게 전용되는 일이 없도록 학교측이
재단전입금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학생 4백여명은 이날 오후 2시 교내 민주광장에서
"94 학원개혁 승리와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민족고대 투쟁선포
식"을 갖고 학교 및 재단측에 *단과대별 부실교육여건 개선 *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등록금 공동심의위원회 구성등을 촉구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