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수협중앙회 17층 대회의
실에서 임직원 6백여명이 참서한 가운데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열고
수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어촌지도자 들에게 ''새어민상''과 어촌문화
상''을 주었다.
이방호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 모두 환골탈태하는
심정으로 수협을 어민에게 보다 가까이 가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또 "수산물 유통혁신에 힘을 기울여 수입개방에 대처하고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맞는 ''새수협운동''을 전개, 어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개혁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