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수입이 급격히 늘고 있는 골프채, 볼링 볼, 스키등 스
포츠, 레져용품의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해 이들 제품 생산업체를 적
극 지원키로 했다.

1일 공진청에 따르면 스포츠, 레져용품의 지난해 수입은 지난 91년에
비해 69%나 급증, 수입제품이 국내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진청은 이에 따라 국산품의 품질향상을 통해 수입대체를 유도키로
하고 올해 골프채, 볼링볼, 스키에 대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
된 평가위원회에서 품목별로 국내외 업체에 대한 현재의 기술 수준을
평가하고 부족한 기술 및 지원과제를 뽑아 내년부터 종합적인 기술지
원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