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범죄 근절을 위한 운동본부는 미군범죄의 진상을 알리고 즉각
적인 대처를 하기 위해 마련한 ''미군범죄신고센터''의 개설식을 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각계 단체 회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설식은 미군범죄
피해자의 증언을 비롯 범률구조 등 운동본부의 활동소개, 각 지역 신고
센터 소개 및 현판수여 등의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미군범죄 신고센터가 설치된 곳은 서울을 비롯 동두천,의정부지역,평
택,송탄지역,파주,화성군 매향리,대전,원주,춘천,군산,대구,부산등 전
국 11개 지역이며 이날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