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4.02 00:00
수정1994.04.02 00:00
서울지검 특수1부(정홍원 부장검사)는 2일 서울구치소 교도관들이 재소자
에게 담배를 제공하는등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날 교도관(8급)
2명을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 관게자는 "이들이 작년부터 서울구치소에서 근무하면서 재소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담배를 제공해 온것으로 드러나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교도관에 대한 조사결과, 뇌물수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이
날중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