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택수(대우증권)가 "94탁구국가대표 상비군 평가전 남자부
에서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상승세의 김택수는 2일 기흥훈련원에서 열린 최종일 남자 상비1군 풀리그
경기에서 까다로운 유남규(동아증권)에게 고전끝에 1-2(23-21 20-22 21-11)
로 패했으나종합성적 6승1패로 1위에 올랐다.
유남규는 이날 김택수를 꺾었으나 전날 실업 1년생 팀후배 김봉철(8위.2승
5패)에게 당한 패배로 5승2패가 돼 2위를 차지하는데 그쳤고 이철승(제일
합섬)은 4승3패로 3위를 마크했다.

여자부 1군리그에서는 실업 1년생 유지혜(제일모직)가 5승1패로 선두에
올랐고 김무교(대한항공)와 박해정(제일모직)이 각각 2,3위에 올라 국가
대표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