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2일 획기적인 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상수원상류의 대도
시및 공단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전용관을 이용,직접 강하류나 바다로
뽑아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를위해 우선 이달안에 한강수계의 왕숙천하수종말처리장과
잠실수중보사이의 15 구간에 전용관거매설 타당성조사에 들어가 연내에
기본설계를 끝내고 내년초 착공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수계의 경우 내년초 타당성조사를 벌이기위해 이미 경제기획원에
5억원의 예산을 요청해 놓았다.
낙동강수계는 현재 구미공단과 대구지역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각각 포
항과 구포로 빼내는 두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