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둔산 법동 석봉지역과 대덕연구단지 등에 들어선 대단
위 아파트의 주민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 국민학교에 모두 1백24학
급을 추가 배정해 학생 수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서구지역 6개교에 89학급
유성지역 4개교에 26학급, 대덕지역 3개교에 9학급 등을 더 늘린다.

서구지역의 경우 성룡국교에 7학급, 서부국교 12, 탄방국교 8학급이 증설되
며 오는 7월 개교예정인 서원국교에 18학급, 10월 개교예정인 성천국교에 42
학급이 배정된다.

또 인근지역 개발에 따라 갈마국교에 2학급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