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을 구매하기위해 한국을 찾는 해외바이어가 줄고있다.
3일 무공에 따르면 올들어 해외바이어는 지난1월 1백12명이 내한, 36.5%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기도했으나 지난2월부터 다시 감소추세를 보여 3월말까지
내한한 해외바이어수는 3백28명으로 4백69명에 달했던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바이어수가 이처럼 줄고있는것은 올들어 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
고있음에도 불구, 수출경쟁력이 여전히 개선되지않아 해외바이어들이 등을
돌리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되고있어 수출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것
으로 지적되고있다.
해외바이어의 지역별 분포에서는 아시아및 대양주가 30.5%(1백명)에 달해
한국상품에 가장 큰관심을 갖고있는것으로 분석됐으며 유럽 25.0%(82명) 북
미 19.8%(65명) 중동 12.5%(41명) 중남미 7.9%(26명) 아프리카 4.3%(14명)
등의 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