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 정기 및 부정기선사인 한진해운이 인도와 남미지역에 진출한다고
4일 발표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1일 인도의 봄베이와 브라질의 상파울루에 영업소를
개설, 서남아시아 및 남미지역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에 착수했다고 밝
혔다.

이 회사 싱가포르 서남아지역본부 산하의 봄베이 영업소는 앞으로 인
도지역의 직판화 및 중동항로 개설에 대비한 것이며 미주지역본부 산하
의 상파울루 영업소는 남미시장 진출은 물론 대서양항로를 개설하기 위
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한진해운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