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시에 한국제품을 전시할 업체를 찾습니다" 이희건 신한
은행회장등 제일교포및 기업단체가 중심이 돼 한국상품구매운동의 일환
으로 지난 92년부터 오사카에 문을 연 한국상품상설직매장(THE GRACE)이
4월말부터 국내업체에 직접 분양된다.
직매장 위탁운영업체인 관서흥은을 대행, 입주유치역할을 맡은 BN물류
(대표홍성석)는 4일 삼성동 KOEX에서 입주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20일까지 계약을 체결키로했다.
오사카의 5백평규모의 한국상품상설직매장은 지금까지 동양맥주등 10개
기업의 상품을 수입 판매, 5억엔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나 앞으로
생산업체가 직접 전시장을 확보하고 일본시장을 공략하게된다.
회사측은 초일류기업 10개업체 중소기업 30여업체를 선정해 입주를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