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시장의 안정과 향후 자금수요증가에 대한 우려감이 맞물려
채권수익률은 당분간 팽팽한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은 채권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시중자금사정과 통화관리부문은
청색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말의 총통화증가율이 평잔기준으로
15.7%,말잔기준으로는 15.1%을 예상보다 안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에따라 총통화증가율을 16%(평잔기준)로 하면 1조3천억원가량 통화가
추가공급될수 있을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수입증가 외국인주식투자자금유출등도 통화환수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금융당국이 통화와 함께 시중금리상승에도 눈을 떼지 않고 있어 통화를
긴축하더라도 지난 3월처럼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않는 방법을 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