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우산을 나눠줘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은 최기
선인천시장은 6일 "기념품전달은 관례에 따른것"이라며 자진사퇴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시장은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중국방문 귀국보고회를 겸해 기자간
담회를 갖고 "물의를 빚어 대통령과 시민에게 죄송하게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며 "시정보고회 참석자들에게 우산이 전달된 사실은 나중에 알았다"
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