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7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7차회의 둘째날 회의에서 첫째 의안인 ''당
이 제시한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완충기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문제''에
대해 6개항의 ''결정''을 채택했다.

내외통신은 이날 중앙방송과 평양방송 보도를 인용, 북한의 이같은 결정은
새로운 경제전략인 농업.경공업.대외무역 제일주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해 나
가며, 경제조직 사업을 강화하고 ''자력갱생''의 정신에 입각해 증산.절약 투
쟁을 벌여나가는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향후 3년동안의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완충기''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채택한 6개항 결정의 첫째항은 농업.경공업.무역제일주의 방침을 철저히 관
철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