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상품권발매와 함께 전업무를 처리하면서 매입, 매출을 리
얼타임으로 즉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신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을 개발,
지난 6일부터 전점포에 개통했다.
신세계가 3년간 50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시스템은 기존의 POS와 달리 *상
품권발매 등의 새 업무를 추가할 수 있고 *매입, 매출은 물론 창고의 재고
현황과 상품의 배달여부 등 모든 정보를 그 시점에서 수시로 확인가능하며
*크레딧 카드 뿐만 아니라 수표의 불량여부 확인, 누락데이터의 자동복구기
능 등도 갖추고 있다.
신세계측은 특히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존의 POS가 정전이나 크레딧
매출이 집중될 경우 트러블이 발생해 크레딧신용상태조회와 매출등록이 불
가능했던 것을 개선,크레딧신용조회와 온라인회선을 2중화시켜 노 다운(no
down) 시스템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