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톱] 올 2.4분기 '자금보릿고개' 없다..통화 3조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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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매년 반복되던 2. 4분기의 자금보릿고개가 이번에는 재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8일 발표한 "3월 통화동향과 4월 운용계획"을 통해 2.4분기중
총통화증가율을 16%안팎으로 설정, 3조원정도의 돈을 새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대 한은자금부장은 "2.4분기 자금공급액은 작년 같은기간에 풀린 2조
7천억원보다 다소 많은데다 대기업위주로 상당량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어
자금사정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이달 통화증가율은 16%안팎으로 운용, 1조원정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부장은 "경기가 확장되면서 설비투자자금수요가 늘 가능성이 있지만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고 재고감소로 자금융통이 좋아져 자금난은
피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3월중 총통화는 평균잔액기준 1백12조9천48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
보다 15. 7% 증가하는데 그쳤다.
통화증가율이 이처럼 낮아진 것은 은행들이 여신을 자제했고 시장금리
안정으로 자금가수요가 진정돼 당좌대출이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3월중 통화공급 동향을 부문별로 보면 정부부문에서 투신사 국고자금 지원
(5천억원)등 재정지출이 있었으나 법인세등 세급납입이 커 1조7천36억원
환수됐고 민간부문에선 당좌대출 신용카드 대출등이 감소했지만 농사자금
주택자금등계절적 여신증가로 1조3천3백31억원 공급됐다.
해외부문에서는 2천3백42억원 공급됐고 기타부문에서 7천5백91억원 환수
됐다.
3월중 부도업체는 서울지역기준 4백32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백12개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은은 2월말이 휴일이어서 부도처리가 3월로 넘어온 기업이
많아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8일 발표한 "3월 통화동향과 4월 운용계획"을 통해 2.4분기중
총통화증가율을 16%안팎으로 설정, 3조원정도의 돈을 새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대 한은자금부장은 "2.4분기 자금공급액은 작년 같은기간에 풀린 2조
7천억원보다 다소 많은데다 대기업위주로 상당량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어
자금사정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이달 통화증가율은 16%안팎으로 운용, 1조원정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부장은 "경기가 확장되면서 설비투자자금수요가 늘 가능성이 있지만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고 재고감소로 자금융통이 좋아져 자금난은
피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3월중 총통화는 평균잔액기준 1백12조9천48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
보다 15. 7% 증가하는데 그쳤다.
통화증가율이 이처럼 낮아진 것은 은행들이 여신을 자제했고 시장금리
안정으로 자금가수요가 진정돼 당좌대출이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3월중 통화공급 동향을 부문별로 보면 정부부문에서 투신사 국고자금 지원
(5천억원)등 재정지출이 있었으나 법인세등 세급납입이 커 1조7천36억원
환수됐고 민간부문에선 당좌대출 신용카드 대출등이 감소했지만 농사자금
주택자금등계절적 여신증가로 1조3천3백31억원 공급됐다.
해외부문에서는 2천3백42억원 공급됐고 기타부문에서 7천5백91억원 환수
됐다.
3월중 부도업체는 서울지역기준 4백32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백12개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은은 2월말이 휴일이어서 부도처리가 3월로 넘어온 기업이
많아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