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유동성이 줄어들어 콜금리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채권수익률은
거래일기준 연5일째 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2.45%를 형성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 1천56억원어치는 은행과 지방투신및 증권사로
골고루 소화됐으며 특수채 5백60억원어치도 연12.50~12.52%선에서
투신권으로 들어갔다.
당일발행물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한산한 거래가 이어졌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금리하락으로 자금운용기관들이 단기운용을 줄이고
장기운용에 치중함에 따라 단기유동성이 다소 악화되면서 1일물콜금리는
전일 0.2%포인트 오른데 이어 이날도 0.2%포인트 상승한 연11.4%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