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은 일본 도쿄만에 위치한 지바항 컨테이너 터미널이 완공되는
것을 계기로 오는 6월 3일 국내 업체가운데 처음으로 지바항에 취항한
다고 8일 발표했다.

지바항은 도쿄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콤
비나트 공장이 있는 등 공업항의 성격을 많이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으며 고려해운은 이 항구에 주2회씩 정기적으로 기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