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7시20분께 서울 중구 남대문로 남대문시장내 `한수방'' 홈패션건
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 2층과 5층, 6층 건물 일부와 이불등을 태워 3천6
백여만원의 재산피해을 낸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2층 한수방홈패션 작업장 천장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
자들의 말에 따라 이번 화재가 누전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
사중이다.

한편 이날 화재로 퇴근시간 귀가길에 교통혼잡을 빚었으나 인명피해는 없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