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5월부터 공공자금관리기금이 콜시장에 참여한다.
9일 재무부관계자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관리기금"의 여유자금을 콜시장에서 운용할수
있도록 허용키로 하고 관리기금의 자금운용계획이 확정되는 오는5월부터
콜시장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관리기금의 콜시장참여방식과 관련,"정부가 직접 콜시장에
참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한국은행에 콜관련업무를 위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이어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여유자금규모는 올해중 1조원에
달해 콜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이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자금시장을
안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