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외무장관은 11일 오전 외무부에서 오학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의 예방을 받고 북한핵문제와 지난달 한중정상회담 이후 양국간
교류협력증진 방안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장관과 오부주석은 이 자리에서 북한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양국간 협조방안에 대해 집중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장관은 특히 자신이 12일부터 러시아를 방문, 북한핵문제 해결방안
을 논의할 것임을 설명한 뒤 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
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