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철 수돗물이 잘안나와 불편을 겪어왔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등
서울시내 29개 지역 3천1백80가구가 오는 7월부터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
급받을수 있게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올들어 지난달까지 시민모니터요원등을 통
해 수돗물이 잘안나오는 소출수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이가운데 공급
부족이 심각한 29개지역에 대해 모두 17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증압펌프
증설등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