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이 12일로 창립 37주년을 맞는다. 코오롱은 이날 구미공장
우정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30년 근속사원을 비롯한 근속사원 787명과
회사발전에 기여한 96명에 대해 근속상 공로상 모범상을 줄 계획이다.

코오롱은 또 이날 기념식에서 무한경쟁에 접어든 세계경제여건을 극복
하기위해 기업생존차원에서 기술과 품질, 경영혁신, 국제화수준제고를
겨냥한 노사간의 단결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폐수처리성과를 거둔 구미공장
환경안전관리부 최윤진부장 등 3명이 코오롱대상을 수상, 상패 및 부상
200만원을 받으며 공로상수상자 38명은 상패 및 부상 30만원씩을, 모범상k
수상자 58명은 상패 및 부상 5만원씩을, 근속상 789명은 금메달과 특별휴가
5일씩을 받는다.

특히 코오롱은 기념행사의 하나로 본사입사 1-2년차 여사원들을 대상으로
1박2일간의 구미 김천 경산의 공장견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추창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