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6시께 경남 창녕군 영산면 신계리 구마고속도로변
야산 50여m가 밤새 내린 많은 비로 무너져 내려 통행이 중단됐다.

고속도로 순찰대 6지구대는 중장비등 10여대를 동원해 긴급복
구작업을 벌이는 한편 고속도로 통행차량들을 인근 영산.도천인터
체인지를 통해 우회운행시키고 있다.

이날 산사태로 마침 이곳을 지나던 강원 7아 1912호 11t 트럭
(운전사 김주원.38)이 흙더미에 묻혀 반파되고 운전사 김씨가 부상
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