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과천선 전철고장 사고진상 조사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13일 사
당동 지하철본부와 철도청등을 방문, 과천선 고장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활동
을 벌였다.

조사위는 이날 오전 지하철본부에서 사고경위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당
역-평촌역, 금정역-서울역 구간을 타본 뒤 철도청측의 사고원인 조사결과를
청취했다.
조사위는 이날 또 전동차 기관사와 지하철노조측의 입장도 청취하면서 전동
차등 장비결함외에 기관사의 운행기술및 경험부족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했
다.

특히 조사위는 전철공사의 부실여부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 전동차구입에
따른 문제점을 집중 추궁하고 지하철본부와 철도청간의 마찰등을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