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민주 양당은 13일 우루과이라운드(UR)문제를 원내에서 다루기로 합의
함에 따라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각등의 UR관련 행사를 전면 취소.

당초 18일 대회를 옥외집회로 치를 예정이었던 민주당은 총무회담이 끝난
직후 "앞으로있을 국회UR특위의 활동이 비록 청문회 형식은 아니지만 실질
적으로는 청문회에 가까우니만치 이문제로 장외투쟁을 벌일 이유가 없어졌
다"며 대회를 보류키로 결정.

민자당은 "민주당이 원내로 돌아온데다 야당의 공세도 한풀 꺾이고있다"고
보고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기로한 UR관련 국민대토론회를
취소한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