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남성복업체인 태화섬유(회장 이병걸)가 쌍림산업을 인수,유통단지로
활용한다.

이회사는 부산의 쌍림산업을 16억원에 인수,연건평 9백평규모의 건물을
1천2백평으로 증축하고 유통단지로 활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소재 5개 자체공장에서 생산하는 "파크랜드""프로암"등 자체상표
제품을 이물류센터를 통해 전국으로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이회사는 올해 내수판매 증대로 외형 6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취약지역인 경인지역에 판매망을 확대,연말까지 2백80여개의
매장을 갖추기로 했다.
또 중국업체와 북경 인근에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