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경제활성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삼성그룹 승용차공장
유치에 전상공인의 힘을 모으겠다" 부산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에 선출된
강병중(55.흥아타이어공업(주) 회장)씨는 당선일성을 이같이 밝히고 부산
상공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부품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기반이 조성되도록 부산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호공단에 삼성그룹 승용차공장 유치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강회장은
중소기업이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회장은 또 선거과정에서 벌어진 상공인간의 불신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상의직원들의 기업체 연수도 적극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