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모임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표준을 정하는 단체표준이 활성화
된다. 13일 공업진흥청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산업표준원에 단체표준
전문가 육성을위한 프로그램을 마련,단체표준의 추진및 작성방법,제정
절차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미국 일본등 선진국의 규격관련 단체와의 업무협력및 자매결연을
추진할방침이다.

공진청에따르면 KS(한국산업규격)이 9천여종에 육박하고있는반면 표
준의 기초가 되는 단체표준은 겨우 6백여종에불과하다는것이다.
미국의 경우 미국가표준(ANSI)이 8천여종에 단체표준이 10만여종,일본의
경우 JIS(일본공업규격)이 9천여종에 단체표준이 5천여종에 이르는것과
비교하면 우리의 단체표준이 미약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