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화재위험이 높은 도내 위험물 취급시설 2천4백7곳에 대해 13일
부터 30일까지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화재 폭발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도내 위험물 제조소 1
백42곳, 주유소 1천1백78곳, 석유판매소 1천87곳 등을 대상으로 보관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화기 취급행위, 환경오염 방지시설 관리상태 등을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도는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현장에서 즉시 제거 조처하고 미비한 시
설은 보완 명령을, 무허가 시설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