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14일 조계종 분규수습에 관한 성명을 내고
"범종추에 대한 국민적 지지로 정부와 조계종 총무원이 굴복함으로써
불교계가 2천여년만에 개혁의 길에 들어선 것을 환영한다"며 "이제 불
심이 그늘진 곳에도 활짝피고 소외계층의 중생을 돌보는 새로운 호국
불교의 탄생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