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 많은 제조업체들이 각종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생산업체의 운송차량들이 원료와 상품을
싣고 서울과 경기지역을 넘나들면서,서울시 경계(시계)지역의 교통체증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 구리 성남 광명 안양등으로
통하는 시계지역의 도로가 너무좁기 때문에 병목현상이 극심하다.

서울지역과 수도권 인근 도시지역의 시내에는 도로가 넓어진 곳이 많지만,
막상 서울시 경계지역에 이르면 갑자기 도로가 좁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종전과 같이 좁은 2차선 도로가 그대로 있는 곳도 볼수 있다.

하루 200만대의 차량이 서울시 경계 지역을 통행하고 있음을 감안할때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엄청나게 크다.

우리는 많은 물류비용을 부담해 오면서도,우리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통체증 문제가 거론되면 우선 차량 운행량을 감소시키는 안이한 방안을
생각했으나, 이제는 효과적인 도로 확충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김 해 규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