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4일 물품대금으로 발행한 당좌가계수표를 부도낸 혐
의로 서울 동대문구 구의원 임승학씨(48,서울 동대문구 답십리4동)를 구속
했다.

임씨는 서울 중구 을지로 3가에서 전자제품 대리점을 운영해 오면서 92년
8월말부터 3개월동안 제품 대금으로 발행한 당좌가계수표 3억9천7백여만원
을 부도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