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실업은 최근 미국 두발용품업체인 헬렌커티스사와 기술제휴계약을
맺고 샴푸 린스등을 판매할 대리점 모집에 들어갔다.
계약기간은 97년까지이며 한서실업은 샴푸 린스등을 한국콜마에 OEM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위탁생산할 방침이다.
제품은 슈퍼마켓과 편의점 화장품할인코너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서실업은 미국 파버제사의 아쿠아네트샴퓨와 린스를 수입해오다가
파버제사가 유니레버에 합병되자 이번에 헬렌커티스사와 계약을 맺게
됐다. 한편 헬렌커티스사는 88년 럭키와 기술제휴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6월 럭키와 계약기간이 끝났다.
헬렌커티스사는 휘네스 수아브 살롱셀렉티브등의 브랜드를 가지고있는
미국의두발용품업체로 이중 한서실업이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는 품목은
휘네스샴퓨와린스,수아브스프레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