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의 자기자본대비 상품주식비율이 3년만에 처음으로 법정소유한도
(자기자본의 60%)에 미달 50%대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상품 주식취득여유
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지난12일현재 증권회사의 상품주식보유규모는
5조9백억원어치로 자기자본의 54. 8%를 기록하고있다.증권사의 자기자본
대비 상품주식 비율은 91년4월부터 시작된 91사업연도부터 60%를 웃돌기
시작해 92사업연도말엔 62.9%,93사업연도말에는63.6%까지 올라온후 금년
들어 낮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증권회사의 상품주식 보유비율이 떨어진 것은 증권당국이 증시회복
으로 법정소유한도유지를 강력히 유도 한데가 증권회사들도 매매차익이
나는 주식을 적극적으로 처분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