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은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2개의 전국적인 디지털정보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오기전 우전부부장
이 13일 당기관지인 인민일보에 기고한 글을 통해 밝혔다.

오부장은 이 기고문에서 "중국이 기술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정보교
환이 중요하다"며 "데이터베이스네트워크및 정보통신네트워크등 2개의 디지
털정보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부장은 이를위해 각종 데이터베이스와 최종사용자를 위한 데이터응용시
스템을 연결하고 국가기간통신망을 통해 이들 데이터베이스와 응용시스템
을 온라인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