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14일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들의 매수주문은 4백5만주로 전일보다 크게
늘어난 반면 매도주문은 2백25만주에 그쳐 큰폭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투신사들이 2백20만주의 매수주문과 1백40만주의 매도주문을 냈으며
은행과 보험사들의 매수주문은 각각 1백20만주와 40만주에 이르렀으나
매도주문량은 매수주문의 절반에 불과했다. 연기금등 기타기관투자가
들의 매수주문은 25만주,매도주문은 5만주정도로 파악됐다.

외국인들은 49만주(81억원)를 사들이고 91만주(1백52억원)를 팔아
하룻만에 매도우위로 되돌아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내기관의 주요매매주문종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매수=풍산(18) 럭키금성상사(16) 제일은행(12)대한항공(10)한전 외환은행
(9)삼양통상 포철(8)고려아연 조일알미늄 대우중공업 삼성전자 장기신용은행
(6)미원 한국티타늄 기아써비스 한국종금신(5) 진로 인천제철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신한투금(4)

<>매도=럭키금성상사 대한항공(21)고려아연(12)한전(8)풍산(7)포철(6)
조광피혁 동성화학(5)금성사(4)동양화학 유공 삼성전자 장기신용은행(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