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이 업무능률을 높이고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봉제를 도입하고 인턴사원을 뽑는다.

일진은 그룹 계열사 가운데 1차로 (주)일진(대표 최규복)통신기술연구소를
대상으로 연봉제를 적용하고 성과에 따라 계열사 전체연구소및 일반관리직
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일진이 실시하는 연봉제는 기존의 기본급및 제수당과 고정상여금을 합한
금액을 연봉으로 전환하고 여기에 실적과 능력에 따라 차멸화된 연구성과급
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최우수등급을 받는 연구원은 기존 임금보다 4백50만원을 더 받게된다.

일진그룹은 또 오는 95년 2월 대학졸업에정자를 대상으로 5월중 인턴사원
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익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