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주종산업인 섬유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위해 96년까지
섬유대학을 설립하고 섬유기술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96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립
섬유대학을 설립키로 하고 현재 상공자원부가 준비중인 산업기술대학법이
제정 공포되는 대로즉시 기본계획용역을 의뢰,대학설립 장소를 확정짓는등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시립섬유대학은 <>제편공학 <>염색공학 <>패션디자인 <>섬유정보처리
<>고분자공학등 5개학과에 5백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이와함께 올해부터 내년사이 국비 50억원과 지역섬유업계 출연금
20억원등70억원을 들여 시내 서구 중리동 섬유기술진흥원에 섬유기술연구
개발센터를 건립하기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