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로 급락했던 해외시장의 한국물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식예탁증서(DR)의 가격은 14일현재 삼성전자 53
달러 기아자동차 28.75달러 한솔제지 25.75달러로 지난달말에 비해 각각 12.
8% 6.6% 12%가 올라 지난달말의 하락폭을 거의 회복한 수준에 달했다.

지난달중 22%가 하락했던 삼성전자의 해외전환사채(CB)는 이달들어 9.7%가
상승했고 3% 상승에 그쳤던 제일제당의 CB는 17.31% 올랐다.
현대자동차 유공 대우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지난달 61.2% 14% 26.1%
가 각각 떨어졌으나 이달들어 35% 25.2% 19.7% 올랐다.

또 14일 뉴욕증시의 코리아펀드는 지난달말에 비해 7.8%가 오른 20.8달러
를 기록했고 코리아유로펀드와 코리아아시아펀드도 13.3% 4%가 각각 상승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