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 실세금리가 일제히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15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2.45%를 형성했다.

이날 발행된 5백50억원어치의 전환사채는 증권사상품과 여타기관에서
사들였고 나머지 회사채 7백80억원어치는 증권사와 투신 은행등으로 골고루
소화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도 자금성 수기임에도 불구하고 30대그룹의 대기업 자금
수요가 여전히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다소 둔화되면서 1일물콜금리는 연
11.5%의 보합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