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4.16 00:00
수정1994.04.16 00:00
러시아에 있는 북한벌목공에 대한 정부의 귀순허용 방침으로 국내로
귀순하게 될 북한벌목공의 수는 1백명이 넘을 것이라고 주돈식청와대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주대변인은 "정부는 북한벌목공중 귀순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결정적 하자가 없는 한 전원 귀순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현재 러시아 우리대사관측에 망명신청을 한 1백여명을 국내로 데려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