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금리는 큰폭으로 출렁거린 가운데 장기실세금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2.45%를 형성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이 4억원어치에 그친데다 주말인 관계로 거래는 한산
한 모습이었다.
앞으로 월말세수요인에 따른 부담감으로 대부분의 기관들이 소극적인 매수
세를 보였다.

단기자금시장의 1일물콜금리는 0.1%포인트 내린 연11.4%를 나타냈다. 이
날 콜금리는 연11.7%로 시작해 전일 환매채(RP)1조원이 풀려 자금잉여상태
로 돌아선 은행권이 자금을 내놓으면서 한때 연11.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