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유럽지역 공관장회의가 17-18일 이틀간 브뤼셀 주유럽연합(EU)
대표부에서 한승주 외무부장관의 주재로 열린다.

장만순 주EU대사와 노창희 주영대사를 비롯, 중동구를 포함한 전유럽
지역 공관장 31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 외교
*UR 이후의 경제통상외교 *환경문제 *교민문제 *문화홍보외교등 우리
외교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교환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EU통합이 꾸준히 확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현지공관장
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EU통합에 대한 우리의 장기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