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북한 주석은 16일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있지않으며 제조할
생각도 없다고 밝히고 아울러 한국을 파괴할 의사도 없다고 말했다.

15일로 82세 생일을 맞은 김주석은 이날 미CNN 방송과의 회견에서 "단언코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핵무기를 갖고있지않으며 운반 수단도 없을뿐 더러
제조할 기술도보유하고 있지않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북한이 비밀리에
핵무기를 만들고있다는 주장들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김주석은 또 최근의 "서울 불바다 위협"발언과 관련,그같은 발언은 잘못
전해진 것이라고 말해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바라고 있음을 시사
했다.그는 "우리는 이 나라를 건설해왔으며 이를 파괴할 어떠한 의도도 갖
고있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