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증기발생기내의 슬러지(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수있는
기술이 국산화됐다.

92년 4월부터 2년간에걸쳐 한전 기술연구원 수화학연구팀(팀장 이태원)과
한국원자력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기술은 화학약품을 사용해
증기발생기내의 모재손상없이 내부에 퇴적된 슬러지만을 용해하여 제거하는
방법이다.
그동안 이기술은 증기발생기의 전열관 두께가 약 1로 매우 얇아 화학세정
시 부식을 막아야하는등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