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항공화물보관업체인 (주)항공화물터미널을 인수했다.

대한항공은 18일 (주)항공화물터미널 주식 44만9천6백주(액면가
22억4천8백만원)를 62억9천4백만원에 전량 인수했다고 밝혔다.

(주)항공화물터미널은 국내 32개항공화물운송업체들이 투자해 설
립한 회사로 강서구 공항동에 사무실을 둔 항공화물보관업체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주)항공화물터미널 인수를 계기로 화물창고공급
능력을 확대,항공관련창고사업을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