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매뉴라이프 코오롱메트등 일부생보사들이 생명보험상품의 계약자
배당을 차등실시키로 하는등 생보시장에도 가격자유화시대를 맞고있다.
18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교보 대한등 대부분 생보사들은 보험료의
사후정산의미를 갖고 있는 계약자배당범위를 확정, 빠르면 이달말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기존생보사와 대신 태평양 국민등 대다수 생보사들은 계약자배당
중 이자율차배당(실제자산운용수익률과 예정이율의 차이)은 1.5%,사망률
차배당 (실제사망률과 예정사망률간의 차이)은 위험보험료의 25%를 결정
했다.
그러나 사망률차배당률은 조선생명이 23%,영풍매뉴라이프는 30%, 코오롱
메트는 20%로 각각 책정해 계약자배당금액이 회사마다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